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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페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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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주세페 시리는 이탈리아의 로마 가톨릭교회 추기경이자 제노바 대교구 대주교였다. 그는 젊은 시절 사제 서품을 받고 제노바에서 사목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교리신학 교수와 고등학교 종교 교사를 역임했다. 1944년 제노바 보좌 주교로 임명되어 제2차 세계 대전 중 레지스탕스 운동을 지원했으며, 1946년 제노바 대교구 대주교가 되었다. 1953년 추기경에 서임되었으며, 이탈리아 주교회의 초대 의장을 지냈다. 시리는 보수적인 견해를 가졌으며,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전통적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1958년과 1978년의 콘클라베에서 교황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시리는 1987년 은퇴 후 1989년 사망했으며, 그의 삶과 관련된 '시리 논제'라는 논란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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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페 시리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1970년대의 시리 추기경
이름주세페 시리
로마자 표기Jusepe siri
직함추기경, 제노바 대주교
직무
대교구제노바
임명1946년 5월 14일
착좌1946년 5월 29일
종료1987년 7월 6일
이전피에트로 보에토
이후조반니 카네스트리
서품1928년 9월 22일
서품자카를로 달마치오 미노레티
성별1944년 5월 7일
축성자피에트로 보에토
추기경 서임1953년 1월 12일
추기경 임명자교황 비오 12세
계급사제 추기경
기타 직책산타 마리아 델라 비토리아 성당의 사제 추기경 (1953–89)
이전 직책제노바의 보좌 주교 (1944–46)
리비아의 명의 주교 (1944–46)
개인 정보
출생 이름주세페 시리
출생일1906년 5월 20일
출생지이탈리아 제노바
사망일1989년 5월 2일
사망지이탈리아 제노바
국적이탈리아
종교로마 가톨릭교회
모교교황청립 그레고리오 대학교
모토Non Nobis Domine (우리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주님)
모토 출처시편 115:1

2. 젊은 시절과 사제 서품

주세페 시리는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니콜로 시리, 어머니는 줄리아 벨라비스타였다. 시리는 1916년 10월 16일 제노바의 소신학교에 입학했고, 1917년부터 1926년까지 대신학교에서 공부했다. 그 후 로마에 있는 교황청 그레고리오 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1928년 9월 22일 카를로 미노레티 주교에게 사제품을 받았다.[1] 그레고리오 대학교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받고 1929년 가을까지 로마에서 본당 사목을 했다.

2. 1. 사목 활동과 교육

주세페 시리는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항만 노동자인 니콜로 시리와 줄리아 벨라비스타의 아들로 태어났다. 1906년 10월 16일 제노바 소신학교에 들어갔으며, 1917년부터 1926년까지 대신학교를 다녔다. 1928년 9월 22일 주교 카를로 미노레티에 의해 사제로 서품되었다. 교황청 그레고리오 대학교에서 신학 박사학위를 받고 1929년 가을까지 로마에서 본당 사목 활동을 하였다.

1930년의 시리 (뒷줄 오른쪽 첫 번째)


제노바로 돌아온 그는 1930년 대신학교의 교의신학 교수가 되기 전까지 군종 신부로 봉사하였으며, 1년 동안 기초 신학도 가르쳤다. 학업 외에도 시리는 설교자, 연사이자 1931년부터 1936년까지 ''안드레아 도리아''와 ''주세페 마치니''라는 이름의 고전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종교 교수를 역임했다. 1936년 교구 교황청에서 시노드 심사관으로, 1937년 ''콜레지오 테올로지코 S. 토마소 다퀴노''의 학장으로 임명되었다.

3. 주교 시절

1944년 3월 14일, 시리는 교황 비오 12세에 의해 제노바 대교구의 보좌 주교와 리비아스(티툴라 주교)의 명의 주교로 임명되었다. 그해 5월 7일 제노바 대성당에서 주교 성성과 착좌식이 거행되었고, 9월 8일에는 제노바 대교구의 총대리가 되었다. 시리는 제2차 세계 대전 기간 중 이탈리아 레지스탕스 운동을 적극 지원하였으며, 나치 독일군과 교섭하여 파르티잔 지도자들과의 비밀 회동을 통해 제노바를 공격하지 않겠다는 약조를 받아냈다.[1]

1946년 5월 14일 피에트로 보에토 추기경이 선종하자, 시리는 5월 29일 제노바 대교구장직을 계승하였다.[1] 1953년 1월 12일 교황 비오 12세는 추기경회의에서 그를 산타 마리아 델라 비토리아 성당의 추기경으로 임명하였는데, 이는 당시 추기경단 최연소였다. 시리는 수프 키친에서의 인도적 지원 활동으로 "미네스트로네 추기경"으로 알려졌다.

교황 비오 12세가 1953년 시리에게 붉은 비레타를 수여하고 있다.


1960년의 시리

3. 1. 제2차 세계 대전과 레지스탕스 활동

1944년 3월 14일, 시리는 교황 비오 12세에 의해 제노바 가톨릭 대교구의 보좌 주교와 리비아스 티툴라 주교로 임명되었다. 그는 5월 7일 제노바 대성당에서 피에트로 보에토 추기경으로부터 주교 서품을 받았다.[1] 1944년 9월 8일, 제노바 대교구의 교구장 대리가 되었다.[1] 보좌 주교로 재직하는 동안 그는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이탈리아 레지스탕스 운동의 일원이었다. 그는 제노바를 포위한 나치 독일 군과 협상하고 비밀리에 파르티잔 지도자들을 만나 도시의 추가적인 폭격을 피하기 위해 나치의 항복을 주선했다.[1]

3. 2. 제노바 대교구장 임명

1944년 3월 14일, 시리는 교황 비오 12세에 의해 제노바 대교구의 보좌주교와 리비아스(티툴라 주교)의 명의주교로 임명되었다.[1] 그의 주교 성성과 착좌식은 그해 5월 7일 제노바 대성당에서 거행되었다.[1] 1944년 9월 8일에는 제노바 대교구의 총대리가 되었다.[1] 보좌주교로 지내는 동안 시리는 제2차 세계 대전 기간 중 이탈리아 레지스탕스 운동을 적극 지원하였다.[1] 그는 제노바를 포위한 나치 독일군과 교섭하는 한편 뒤로는 비밀리에 파르티잔 지도자들과 만났다.[1] 결국 나치에 항복하는 대신에 더 이상 제노바를 공격하지 않는다는 약조를 받아냈다.[1]

1946년 5월 14일 제노바 대교구장 피에트로 보에토 추기경이 선종하자 같은 해 5월 29일 대교구장직을 계승하였다.[1]

4. 추기경 시절

교황 비오 12세는 1953년 1월 12일 시리를 산타 마리아 델라 비토리아 성당의 사제급 추기경에 임명하였다. 당시 시리는 추기경단 가운데 가장 젊은 추기경이었다. 그는 급식소에서 사람들에게 미네스트로네를 나눠주는 구호 활동을 하여 '미네스트로네 추기경'이라는 별명이 붙었다.[13] 제2차 바티칸 공의회(1962-1965)에서 시리는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하며 마르셀 르페브르 대주교 등과 함께 '국제 교부회'라는 단체에 속해 있었으나, 스스로는 독립적인 인물이라 칭하며 특정 모임에 속하지 않았음을 밝혔다.[13] 교황 요한 23세는 1959년 10월 12일 시리를 이탈리아 주교 회의의 초대 의장으로 임명하였고, 1965년까지 재직하였다. 시리는 1958년, 1963년, 1978년 콘클라베에 참여하여 유력한 교황 후보로 거론되었으며, 특히 1978년 8월 콘클라베에서는 첫 투표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하기도 하였다.[15][16] 그러나 결국 알비노 루치아니가 교황 요한 바오로 1세로 선출되었으며, 요한 바오로 1세의 선종 후에는 조반니 베넬리 추기경과의 대립 끝에 카롤 보이티와 추기경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로 선출되었다. 시리는 마르셀 르페브르 대주교와 친분이 있었으나, 그의 분열 행위에는 동조하지 않고 파문을 막으려 노력하였다.[18]

4. 1. 빈민 구호 활동

주세페 시리 추기경의 문장


교황 비오 12세는 1953년 1월 12일 시리 대주교를 산타 마리아 델라 비토리아 성당의 사제급 추기경에 임명하였다. 추기경 서임 당시 시리는 추기경단 가운데 가장 젊은 추기경이었다. 시리는 급식소에서 사람들에게 이탈리아 수프의 하나인 미네스트로네를 나누어주는 구호활동을 하여 ‘미네스트로네 추기경’이라는 별명이 붙었다.[13]

4. 2. 제2차 바티칸 공의회와 보수적 입장

제2차 바티칸 공의회(1962-1965)에서 시리는 마르셀 르페브르 대주교, 알프레도 오타비아니 추기경, 토머스 코레이 추기경과 함께 '국제 교부회(Coetus Internationalis Patrum)'라는 전통주의적 입장을 고수하는 단체에 속했다.[13] 그러나 시리는 자신을 "독립적인 인격을 가진 존재이며, 혼자만의 길을 걷는 사람"이라고 묘사하며 특정 모임에 속하지 않았음을 밝혔다.[13] 그는 주교 단체성[17]과 혁신에도 반대했다.[14]

4. 3. 이탈리아 주교회의 의장

교황 요한 23세는 1959년 10월 12일 시리를 이탈리아 주교회의의 초대 의장으로 임명하였다.[13] 시리는 1965년까지 이탈리아 주교회의 의장을 지냈다.

4. 4. 콘클라베와 교황 후보

시리는 1958년, 1963년, 1978년에 열린 콘클라베에 선거인단으로 참여했다. 시리는 네 번의 콘클라베에서 모두 유력한 교황 후보, 즉 ''파파빌레''로 여겨졌으며, 주로 로마 교황청 및 기타 보수적인 추기경들의 지지를 받았다.[2] 언론 보도에 따르면, 1978년 8월 콘클라베 첫 투표에서 시리가 가장 많은 득표를 했지만,[15][16] 결국 알비노 루치아니에게 패하여 루치아니가 교황 요한 바오로 1세로 즉위하였다.[9][3] 요한 바오로 1세가 선종한 후, 피렌체 가톨릭 대교구의 조반니 베넬리 추기경이 진보 진영의 유력 후보로 떠오르자, 보수 진영에서는 시리 추기경을 대항마로 내세웠다. 바티칸 전문가들은 결국 카롤 보이티와 추기경, 즉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두 사람 사이의 절충안으로 선택되었다고 말했다. 그 직후, 시리는 보이티와의 선출에 반대 의사를 내비쳤다.[4]

1958년 교황 선출 회의에서 시리는 교황 비오 12세의 후임자를 선출하기 위한 강력한 후보로 여겨졌다.[7] 회의 첫날인 10월 26일 저녁, 시스티나 성당의 굴뚝에서 흰 연기가 솟아올라 광장에 모인 군중들에게 새 교황이 선출되었음을 알리는 전통적인 신호였다.[6] 하지만 발표는 없었고, 약 30분 후 연기는 검은색으로 변하여 결과가 없음을 나타냈다. 바티칸 라디오는 보도를 정정했다.[7]

1980년대 후반, 미국의 전통 가톨릭교도인 게리 주프레는 시리가 진정한 교황이며 로마의 수도원에 갇혀 있다는 믿음을 설파하기 시작했다.[7] 주프레와 그의 추종자들에 따르면, 1958년 10월 26일에 목격된 흰 연기는 교황이 선출되었음을 의미하며, 그 교황은 시리였으나 회의 외부의 위협 때문에 교황직을 거부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프리메이슨이라고 주장하는 론칼리가 대신 교황 요한 23세로 선출되었다고 한다.[7] 또한, 이는 조반니 바티스타 몬티니가 교황 바오로 6세로 선출된 1963년 교황 선출 회의에서도 발생했다고 주장했다.[7]

시리 본인은 이러한 주장을 한 적이 없으며, 생전에 모든 교황의 권위를 인정했다. 그는 1959년 교황 요한 23세에 의해 이탈리아 주교 회의 의장으로 임명되었으며, 1964년까지 교황 바오로 6세 치하에서 그 직책을 유지했다.[8] 그는 바오로 6세의 서거 후 열린 1978년 8월 교황 선출 회의에서 후보로 나섰으며, 초기 투표에서 선두를 달린 것으로 여겨진다.[9] 이 회의에서는 알비노 루치아니가 교황 요한 바오로 1세로 선출되었다.[9] 또한 두 달 후인 1978년 10월 교황 선출 회의에서도 몇 표 차이로 선출에 근접했으나, 결국 카롤 보이티야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로 선출되었다고 한다.[10] 시리는 "시리 논제"로 알려진 것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으며, 그의 ''뉴욕 타임스'' 부고,[11] 라이몬도 스피아치가 쓴 전기, 또는 2006년 시리의 탄생 100주년에 줄리오 안드레오티가 한 연설에서도 언급되지 않았다.[12]

4. 5. 마르셀 르페브르 대주교와의 관계

시리 추기경은 마르셀 르페브르 대주교와 친분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교회를 분열시키는 그의 책동에는 동조하지 않았다.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 르페브르 대주교가 로마로부터 축출되지 않도록 간곡히 요청하였다. 니콜라 부오나소르테(니클라 부오나소르테|Nicla Buonasorteit)가 펴낸 시리 추기경의 일대기에 따르면, 심지어 시리 추기경은 그에게 무릎을 꿇고 애걸하기까지 했다고 한다.[18] 그러나 시리 추기경의 이러한 요청에도 르페브르 대주교는 끝내 마음을 돌리지 않았으며, 결국 그의 파문은 피할 수 없게 되었다. 부오나소르테는 “르페브르가 이탈리아에서 동조자를 거의 얻지 못한 것은 다름 아닌 시리 때문이었다.”고 말하였다.[18]

5. 은퇴와 죽음

시리는 1987년 7월 6일 41년간 봉직했던 제노바 대교구장에서 퇴임하였다. 이후 제노아의 빌라 캄포스타노에서 82세를 일기로 선종하였으며, 제노바 대성당 묘지에 안장되었다.[18]

6. 유산과 평가

주세페 시리는 보수적인 신학 견해와 교회 정치에서의 영향력으로 인해 긍정과 부정적 평가를 동시에 받았다. 그의 유산은 현대 가톨릭 교회 내에서 여전히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시리 본인은 교황으로 선출되었다는 주장을 한 적이 없으며, 생전에 모든 교황의 권위를 인정했다는 점에서 '시리 논제'는 근거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6. 1. 시리 논제

1958년 교황 선출 회의에서 주세페 시리는 교황 비오 12세의 후임자를 선출하기 위한 강력한 후보로 여겨졌다.[7] 회의 첫날인 10월 26일 저녁, 흰 연기가 시스티나 성당의 굴뚝에서 솟아오르는 것이 목격되었는데, 이는 광장에 모인 군중들에게 새 교황이 선출되었음을 알리는 전통적인 신호였다.[6] 하지만 발표는 없었고, 약 30분 후 연기는 검은색으로 변하여 결과가 없음을 나타냈다. 바티칸 라디오는 보도를 정정했다.[7]

1980년대 후반에 미국의 전통 가톨릭교도인 게리 주프레는 시리가 진정한 교황이며 로마의 수도원에 갇혀 있다는 믿음을 설파하기 시작했다.[7] 주프레와 그의 추종자들에 따르면, 1958년 10월 26일에 목격된 흰 연기는 교황이 선출되었음을 의미하며, 그 교황은 시리였으나 회의 외부의 위협 때문에 교황직을 거부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프리메이슨이라고 주장하는 론칼리가 대신 교황 요한 23세로 선출되었다고 한다.[7] 또한, 이는 조반니 바티스타 몬티니가 교황 바오로 6세로 선출된 1963년 교황 선출 회의에서도 발생했다고 주장했다.[7]

시리 본인은 이러한 주장을 한 적이 없으며, 생전에 모든 교황의 권위를 인정했다. 그는 1959년 교황 요한 23세에 의해 이탈리아 주교 회의 의장으로 임명되었으며, 1964년까지 교황 바오로 6세 치하에서 그 직책을 유지했다.[8] 그는 바오로 6세의 서거 후 열린 1978년 8월 교황 선출 회의에서 후보로 나섰으며, 초기 투표에서 선두를 달린 것으로 여겨진다. 이 회의에서는 알비노 루치아니가 교황 요한 바오로 1세로 선출되었다.[9] 또한 두 달 후인 1978년 10월 교황 선출 회의에서도 몇 표 차이로 선출에 근접했으나, 결국 카롤 보이티야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로 선출되었다고 한다.[10] 시리는 "시리 논제"로 알려진 것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으며, 그의 ''뉴욕 타임스'' 부고,[11] 라이몬도 스피아치가 쓴 전기, 또는 2006년 시리의 탄생 100주년에 줄리오 안드레오티가 한 연설에서도 언급되지 않았다.[12]

참조

[1] 간행물 The Third Session https://www.jstor.or[...] The Furrow 1964-10
[2] 잡지 The Princes of the Church http://www.time.com/[...] 1962-03-30
[3] 잡지 How Pope John Paul I Won http://www.time.com/[...] 1978-09-11
[4] 잡지 A 'Foreign' Pope http://www.time.com/[...] 1978-10-30
[5] 뉴스 Siri, il cardinale dell'Ostpolitik segreta http://archiviostori[...] Corriere della Sera 2006-12-13
[6] 서적 The Vatican Exposed: Money, Murder, and the Mafia The Tablet 1958-11-01
[7] 서적 The Smoke of Satan: Conservative and Traditionalist Dissent in Contemporary American Catholicism https://books.google[...] JHU Press 1999
[8] 잡지 The Italian Episcopal Conference and its Presidents http://www.30giorni.[...] 2007
[9] 뉴스 How a pope is elected http://www.nationalc[...] National Catholic Reporter 2005
[10] 서적 Heirs of the Fisherman: Behind the Scenes of Papal Death and Succession https://books.google[...] Oxford University Press 2004
[11] 뉴스 Giuseppe Cardinal Siri Of Genoa Is Dead at 82 https://www.nytimes.[...] The New York Times 1989-05-03
[12] 잡지 Defender of Tradition and of workers' rights http://www.30giorni.[...] 2006
[13] 뉴스 Giuseppe Cardinal Siri Of Genoa Is Dead at 82 http://www.nytimes.c[...] New York Times 1989-05-03
[14] 잡지 The Princes of the Church http://www.time.com/[...] Time Magazine 1962-03-30
[15] 뉴스 How a Pope is Elected http://www.nationalc[...] National Catholic Reporter 2005
[16] 잡지 How Pope John Paul I Won http://www.time.com/[...] Time Magazine 1978-09-11
[17] 잡지 A "Foreign" Pope http://www.time.com/[...] Time Magazine 1978-10-30
[18] 뉴스 Siri, il cardinale dell'Ostpolitik segreta http://archiviostori[...] Corriere della Sera 200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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